개관특별 프로젝트 <태각(胎刻)> 서서울미술관 탄생과 동시에 시작된 무진형제의 개관특별 프로젝트 <태각(胎刻)>이 4월 28일부터 《우리의 시간은 여기서부터》 2막에서 이어집니다. 〈태각(胎刻)〉은 서남권 지역에 오랜 시간을 살아온 노년 세대의 태몽 이야기가 언어-이미지로 번역되어 나무 도장과 영상으로 새겨지는 워크숍 기반 전시 프로젝트입니다. 태몽은 본인이 꾸지 않았으나 평생 자신의 기원으로 각인되는 타인의 꿈이자, 한 존재의 탄생을 공동체가 해석하고 공유하는 기억의 형식입니다. 서서울미술관 개관과 함께 진행된 <태각(胎刻)> 워크숍에 참여한 약 80명의 어르신은 각자의 태몽과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, 마음 깊숙이 남아 있던 꿈의 상징적 장면을 드로잉으로 옮겼습니다. 워크숍을 통해 수집된 언어-이미지는 무진형제 작가의 손길을 거쳐 시간의 주름이 스민 나무 도장과 영상으로 새겨져 《우리의 시간은 여기서부터》 전시 안에 자리합니다.
기간 : 2026.04.28 ~ 2026.07.12
기관 : 서울시립미술관
장소 :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
작가 : 무진형제
상세 : https://sema.seoul.go.kr/kr/whatson/exhibition/detail?exNo=1532763